타인의 눈을 통해 고전을 읽다 - 청춘의 독서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3.04 01:16 에 작성 되었습니다.

주자의 눈을 통해 논어를 읽듯이..

지식소매상 유시민의 지도와 나침판을 가지고 동서양의 고전을 여행한다.

저자는 이책에서 총 열네권의 고전에 대하여 자신의 어린(혹은 젊은) 시절 받은 느낌을

중년을 넘어선 뒤 다시 읽은 후의 느낌과 비교하여 말 하고 있다.

 어린날 보지 못한 행간을 시간이 흐른 뒤 볼수 있다는것은 살아온 날의 흔적이 주는 선물인지.. 

그렇지 않으면 순진함을 잃고 세상을 너무 알아버린 탓인지..


이책에는 이야기 되고 있는 동서양의 고전 14권은

저자의 말대로 너무나 유명하고, 많이 들어서인지 마치 다 읽고 내용을 알고 있는듯한 착각을 준다.


더 시간이 흐르기전 

타인의 눈과 머리가 아닌 

나 자신의 느낌으로 이해 할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인간사를 표현하는 20가지의 방법 -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3.04 01:20 에 작성 되었습니다.

인간 세상의 삶을 표현하는 총 20가지의 플롯을 통해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하고, 기픔을 표현 하고...


세상을 구글링 하라. "Googled,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4.10 01:25 에 작성 되었습니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천국"처럼 

단지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Google 에 대해 

저자는 "우리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로 표현하며 감추어졌던 Google의 내부 깊숙이를 관찰한 관찰 보고서..


이제는 검색하다라는 말 대신 구글링하다 라고 표현하는 검색엔진의 강자 구글

그들이 펼치는 세상에 대한 도전을 보고 있다.


1998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었던 두명의 젋은 과학자들이 만든 조그만 회사가 

1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시장에서 혁신이 아닌 혁명을 일으키는 조직으로 성장하였는지를....

우리는 목격 한다.


"인터넷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글은 정보를 가져온다"

"불가능이란 것을 현명하게 무시하라"

"사악하게 행동하지 마라" 등의 슬로건 아래 그들은 달려왔고 꿈꾸고 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스티브 잡스의 명언 50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4.21 01:11 에 작성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마케터이자 흥행사.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연설과 제품 설명회에서 발표문 중 50개를 추려 놓았다.


항상 꿈을 가진 자에게 행운의 여신의 미래의 첫번째 발자욱을 수놓을수 있는 기회를 주나니..

이시대 최고의 몽상가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도전을 감상하시라.. 


일반인을 위한 물리학 이야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Six Easy Pieces)"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5.10 18:03 에 작성 되었습니다.

20세기 물리학의 화려한 스타로 살았던 파인만 교수의 기초 물리학 강의노트(1961년~1963년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1,2학년 과정) 중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6가지 Chapter를 역어 놓은 책이다.

리차드 파인만(Richard Phillips Feynman) 교수의 여러 재능 중 무엇보다도 빛나는 재능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내는 능력이다.

이책은 물리학은 다른 세상이야기라고 느끼시는 분들께도 수학 없이도 자연계의 이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강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파인만 교수의 특유의 위트와 자연에 대한 열정을 더욱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아래의 책을 권해본다.

 

1.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Volume 1~3(LECTURES ON PHYSICS)

2.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

3. 투바 - 리처드 파인만의 마지막 여행


'뻥카 대장 인간'과 동거하는 투덜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8.08 21:49 에 작성 되었습니다.

 "도날드 닭"의 작가  이우일씨와 그의 동거묘 "카프카"와의 달곰, 살벌, 쌉쌀한 이야기.

잘생긴 외모를 가졌지만 까칠한 성격과 심한 낯가림을 가진 고양이 카프카의 눈을 통해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의 행동을 비웃는다.


" 나보고 웃긴다고 하지마. 너희 인간들이 더 웃긴다고 !!"


항상 냉소적인 표정(그러나 너무나 귀엽기만한)의 한얀 털뭉치 고양이의 좌충우돌 성장기 에세이..


이우일 작가의 만화와 귀여운 카프카와 또다른 동거묘 비비(카프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의 사진이

책읽는 재미를 더한다.


미국 대통령 20인의 선택으로 보는 문제의 미국역사 " 대통령의 오판"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08.13 23:02 에 작성 되었습니다.

언제나 역사가 모든것을 말해주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조지 워싱턴 시대의 "위스키 폭동"에서 조지 W 부시의 "이라크 침공"까지 

미국 역사상 20명의 대통령을 통해 보는 미국의 역사를 만난다.


권력자의 잘못된 판단과 경솔한 행동이 얼마나 큰 재앙(전쟁과 분열)을 야기 하는지

미국의 역사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정의(正義)를 잃은 사회에 정의를 논하다-"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10.05 21:05 에 작성 되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목도하게 된다.

누구보다도 공정하지 못한 집단이 공정사회를 말하고, 정의롭지 못한 세력이 정의를 가르친다.

 

정의가 구름에 가려 불의가 난무할때

역설적으로 정의라는 공언들이 난무 한다.

 

이즈음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가 베스트셀러로

소개되는 것은 우연이 아닐게다.

 

20년동안 하버드대학에서 저자가 진행한 동명의 강의를 묶어 만든 책으로

저자는 공리주의와 자유주의자들의 정의, 도덕관을 이야기 하고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벤담, 밀, 롤스 등의 도덕철학과 사회정의 분야의 고수들을 불러내,

우리에게 정의와 도덕을 생각하게 해주고 있다.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불온한 세상을 만나

살고자 발부둥치며 견디어 온 지난 몇 해와

그리고 더 버티어야 할 몇 년을 위해

이 물음을 화두로 삼아 답을 얻어보자.


차가운 도시의 어느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 이야기 "행복한 길고양이"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0.11.04 17:56 에 작성 되었습니다.

이 책은 고양이들의 삶과 죽음, 행복과 고난에 관한 이야기다.

 

그것도 서울과 같은 커다란 도시 어느 조그만 골목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길고양이의 역사다.

 

작가는 위험천만한 삶을 살아가는 도시의 길고양이들의 묘생(猫生)에도

다른 생명체들과 똑같이 기쁨과 슬픔, 태어남과 죽음, 행복과 불행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한다.

 

아주 열악한 공간에서의 삶이지만

이들 조그만 생명체들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를 감사할줄 알고, 그때 그때를 즐기며 살아간다.

 

이런 고양이들의 삶(인간의 눈으로는 불행하게 겨우 연명해 가는 삶)에

작가는 "행복한"이라는 접두사를 달았다.(반드시 행복해 지라는 기원을 담아서 일까)

 

작가는 출근과 퇴근, 또한 일이 있어 이동하는 공간들에서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들과 인연을 맺고, 같이 놀고, 맛난 간식과 장난감으로 유혹하며

그들의 사진을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모아 놓았다.

 

한장 한장 정성으로 찍은 사진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비록 작가는 "행복한"이라고 애둘러 이야기 했지만.. 어쩔수 없이 슬픈 책이다.

 

조그만 몸뚱이의 생명체들이 살아 가기엔

서울이라는 이 살벌한 도시는 너무 위험하고, 이웃들은 정이 없으며, 겨울은 너무 춥다.

 

올 겨울도 엄청나게 추울거라는 TV속의 기상 캐스터가 너무 야속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 일반적인 집고양이들의 수명은 평균 15~17년이고, 길고양이들은 일생동안 2번에서 3번의 겨울을 격는다. 


老투사가 보내온 편지 " 분노하라" 안투지배(眼透紙背)

원글은 2011.10.04 11:37 에 작성 되었습니다.

93세의 老 레지스탕스의 공개적인 유언..

조금은 과격하게 들리는 제목을 가진 소책자가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큰 외침으로 다가오는건

우리의 삶 자체가 녹녹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화의 물결은 지구촌 곳곳을 유령처럼 떠돌며,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배운자와 배우지 못한자. 자본가와 노동자....

와 같이 세상을 두조각 내고 있다.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언론의 자유도 점점 실종되어 가고,

정치는 자본에 종속되어 가고 있는 현재.

 

이미 마음이 늙어버린 젊은이들에게 외치고 있다. 

'너희는 왜 분노하지 않는가? 이런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세상을 보면서..'

 

연대하지 못하고 파편화 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연대의 중요성과 주변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분노할 일에 분노하기를 결코 단념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고,

자신이 서있는 곳을 지킬 수 있으며, 자신의 행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老투사의 외침을 통해

다시한번 세상을 보는 시각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기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분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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